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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하파즈 IMC그룹 총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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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중석'을 인수, 만 5년만에 국제적 수출기업으로 변모시킨 제이콥 하파즈(Jacob Harpaz.) IMC그룹 총괄 사장은 대구텍이 지난 5년간 이룬 성과 중 가장 큰 것이 대구기업에서 국제기업으로 변모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2005년까지 60% 수출, 40% 내수 비율을 맞추려 했으나 이미 올 해 매출의 2/3가 수출비중을 차지, 목표를 초과달성했습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어느 계열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던 것이었고 성장세와 더불어 품질의 고급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합니다. 과거엔 가격이 싸서 사던 제품이었지만 이젠 '좋아서' 사는 것으로 바뀌었죠"

그는 IMC가 대구텍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동화시스템에다 공장 외견만봐도 매일 공사가 이뤄질 정도로 시설투자가 많다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는 것.

"단기투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점에서 노조도 회사를 신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하는 등 장기적인 비젼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현재의 투자가 성과를 낸다면 대구텍이 환태평양지역의 교두보가 됩니다"

그는 대구텍이 국제기업으로 올라선 이유는 회사 입지가 대구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훌륭한 기술력을 가진 엔지니어가 많아 신기술을 도입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

"그뿐 아닙니다. IMC본사는 이스라엘인데 대구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부지런합니다. 문화적으로 코드가 딱 맞아요. 큰 공조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대구에서 대구텍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좋았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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