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신임 해양수산부차관에 김영남 한국컨테이너부두공사 이사장(58)을 내정했다.
김 신임 차관은 기술고시 5회(70년)출신으로 인천항 및 부산항 건설사무소장,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등을 거쳤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차관은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 이사장 재직시 전직원 면담 등을 통해 공정한 인사관행을 정착시켰고, 조직장악력과 업무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또 김 차관은 해양관련 전문성과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과 항만건설, 어업협정 등의 주요 현안을 장관을 도와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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