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와 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 등 대구.경북의 51개 시민단체 회원 1천여명은 27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집회를 가진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라크 전은 명백한 침략전쟁이며 한국은 전투병 뿐 아니라 지원병 조차 파병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파명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다발로 열린다.
한편 이에 앞서 북핵저지시민연대, 자유시민연대 등 단체들은 26일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이라크 파병 지지 국민대회'을 갖고 노 대통령의 이라크 파병 결단을 촉구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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