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와 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 등 대구.경북의 51개 시민단체 회원 1천여명은 2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라크 전은 명백한 침략전쟁이며 한국은 전투병 뿐 아니라 지원병 조차 파병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파병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다발로 열렸다.
한편 이에 앞서 북핵저지시민연대, 자유시민연대 등 단체들은 26일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이라크 파병 지지 국민대회'을 갖고 노 대통령의 이라크 파병 결단을 촉구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