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에서 갓 잡은 싱싱한 회 맛 보러오세요'. 포항에서도 부산의 '자갈치 축제'처럼 회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청은 올해 처음 '제5회 영일만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2일부터 3일간 죽도시장 횟집 타운에서 '2003 죽도시장 회 페스티발'을 열기로 했다.
주최는 포항시, 주관은 '죽도시장 회 상가번영회'에서 맡는다.
죽도시장 회상가번영회 박삼식 회장은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횟집 밀집 타운인 죽도시장에서 회 축제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회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 싼값에 회 맛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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