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초.중.고교 중 군 사격장 및 비행장 주변에 위치해 있어 소음피해로 수업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학교가 총 16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게 제출한 '군 사격장.비행장 소음피해 현황'에 따르면 이들 16개 학교는 모두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정도인 80웨클(WECPNL항공기소음단위)이상으로 최고 87.3웨클인 학교(대구 성광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지역 학교들을 소음도 순으로 살펴보면 대구 성광고가 가장 높고 대구 정동고, 경북 예천 유천초교, 용궁 초장평분교, 유천중이 87웨클이며 대구 해서초교 84.3웨클, 경북 상주동부초교, 상주중동초교, 중동초신동분교, 상주화달초교, 상주사벌초교, 상주두릉초교, 사벌중.고 상주중동중이 83.3웨클, 대구 성북초가 81.4웨클이었다.
박 의원은 "이들 학교들은 매년 소음문제로 시달리고 있지만 대책은 고작해야 냉.난방 시설을 갖춰 창문을 닫게 하거나 2중창을 설치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항공법 시행규칙상 이주대책 기준을 낮춰 소음이 적은 곳으로 이주시키는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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