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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농산물 인터넷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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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유통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농업인홈페이지를 구축한 농가가 472가구(경북도 지원 280가구 포함)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정보화추세에 따라 국내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도 지난 2000년 500억원에서 2001년 2천949억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6천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2001년 행정자치부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된 성주군 선남면 도흥참외마을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참외 13억9천500만원 어치를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했다.

도흥마을은 기존 오프라인 판매방식보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10㎏당 1만1천원의 소득을 더 올렸다.

연간 사과 180t을 생산하는 영덕군 강구면 강산농장(대표 이병두.62)도 전자상거래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사과 10㎏ 1상자당 도매시장 출하가는 2만5천∼3만원선. 그러나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 판매가는 4만∼5만원에 달해 1상자당 1만5천∼2만원 가량 더 받았다.

한편 농림부는 올해 말까지 5천700개의 농업인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농산물 전자상거래 규모가 3조원으로 늘어나는 2007년에는 8천개로 홈페이지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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