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동부 상담원 사실상 정규직화

지난 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노동부 직업상담원 노조가 13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청에서 6개 지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15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합의문엔 지난 10일 노동부와 잠정합의된 △임금 8% 인상 △만 57세까지 근로계약 자동갱신 △인건비 내 기타직 보수로 전환 등의 내용이 수정없이 모두 포함됐다.

이번 합의로 직업상담원들의 정규직화가 사실상 이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다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잇따를 전망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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