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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투기세력 '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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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10월 2일) 이전에 청약 접수를 받아 지난 13~15일 계약을 마감한 황금주공 재건축 아파트(캐슬골드파크)의 일반분양분 430가구에 대한 1순위 계약률이 60% 이하에 머문 것으로 알려져 신규분양 시장에서 투기세력들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캐슬골드파크' 일반분양의 경우 1순위 청약자만 무려 2만2천200명이 몰려 평균 5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32평형의 경우는 121가구 모집에 1만6천789명이 몰려 139 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전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계약을 마감한 결과 투기세력으로 당첨된 사람들이 계약기간내 계약을 포기하고 빠져나감에 따라 시공사인 화성산업 등은 16일부터 예비당첨자와 2순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남은 가구에 대한 계약에 들어갔다.

분양업체 측은 실수요자위주로 남은 가구에 대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투기세력이 빠져나가면서 1,2층 등 저층이 완전 계약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직후 청약을 끝내고 17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서한의 '수성 서한이다음'의 계약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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