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왜관철교 주변 새단장

칠곡군 왜관읍 왜관철교 주변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군은 구미.김천에서 왜관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이곳을 왜관역 광장에 이어 제2호 교통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교통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966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고시가 된 뒤 37년간 주변상가의 건축제한 등으로 도로변 건물들이 낡아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칠곡군은 총 30억원을 들여 일대 3천200평 중 국.공유지 1천800평을 뺀 사유지 1천400여평의 토지 및 지장물을 사들여 교통광장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편다.

교통광장에는 분수대와 주민체육시설(게이트볼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현재 추진 중인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2006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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