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03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박람회(AAPEX 2003)'에 참가하는 지역업체의 우수제품 홍보 및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기업인들에게 성서4차산업단지, 구지지방산업단지 등 대구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참가업체는 범서정공, 삼양금속, 영광산업, 캐프, 평화발레오, 한국정공 등 6개사이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박람회에 참가하는 국가는 독일, 중국, 대만, 홍콩, 인도 등이며 전시품목은 각종 자동차부품, 정비기기, 액세서리 등 다양하다.
지난해 박람회엔 23개국 1천8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바이어 및 참관인은 120개국 8만2천명 정도였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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