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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학

▲당뇨병 환자, 치주염 조심해야

성인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들보다 심한 치주염이 발생할 위험이 훨씬 높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치과대 매조리 제프코트 박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치과학회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성인 당뇨병 환자는 모든 형태의 감염에 취약하지만 특히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박테리아가 끼어 발생하는 치주염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최소 1년에 4번 치과를 찾아가 치주염 조짐 여부를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엔 최면요법

전 인구의 15%가 평생 중 한번은 앓게 되는 난치병인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최면요법이 특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의 워싱턴병원 최면요법 치료실의 웬디 곤살코랄레 박사는 최근 영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장(腸)' 최신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최면요법을 실시한 결과, 3분의2 이상에게서 효과가 나타났고 이 효과는 최소 5년 이상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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