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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패션은 로맨틱 여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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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여름에는 어떤 패션이 유행할까.

한국패션센터(이사장 최태용)는 오는 7일 오후2시 센터 그랜드홀에서 'FCK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한다.

2004년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2004.2005년 가을.겨울 트렌드, 텍스타일 시장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컬렉션 등에 선보인 2004년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20년대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여성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지중해풍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리조트룩, 40.50년대 복고적 클래식의 여성미를 강조해 몸에 붙으면서도 볼륨이 가미된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가을.겨울 시즌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미니 스커트의 자리를 여성스러운 스커트나 드레스가 대신하고, 미니의 기억은 쇼트팬츠의 경쾌함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부분의 컬렉션이 프릴과 러플, 리본, 코사쥬, 플리츠 등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가득했지만, 낡은 느낌의 빈티지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엘레강스 감각이 두드러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노랑, 분홍, 오렌지, 자연스런 느낌의 베이지, 갈색 등 전반적으로 밝은 색상 위주의 여성스러운 무드로 전개되고 있다.

최태용 이사장은 "세계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해외 여성복 컬렉션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분석,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패션을 예측하고 상품 기획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된 패션 소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에서 구입한 다양한 샘플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직접 느껴보고 잘라갈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053)38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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