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아침에 날아든
새빨간 고추잠자리
그 빨간 빛깔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유난히 빨간 빛깔은
내 마음도
빨갛게 물들인다.
지금 내 안에는
아주 예쁜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자라고 있다.
나의 희망이 되어
나의 소원이 되어
과학자의 꿈을 싣고
바쁘게
날아다니고 있다.
김영훈(산양초교 4년)
친구
내 친구 봉주가
이사갈 때
가슴이 아팠다.
진짜 친구는
가슴이 아픈 거구나
깨달았다.
오상준(용산초교 3년)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