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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봉암 택지개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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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지역과 바로 인접한 칠곡군 동명면 소재지 일대에 2005년부터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봉암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동명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대구시 상수도본부와 작년말 1일 4천500t의 상수도공급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동명지구 상수도공급 협의를 시작, 지난 8월말 상수도 공급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급수대상 구역은 동명면 금암.송산.봉암.구덕리 일원.

군은 다음달 중 경북도에 상수도사업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3월쯤 대구시 강북지구와 동명면 봉암리를 잇는 2.9km의 인수관로 공사를 시작으로 상수도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착수하는 상수도 설치공사는 1단계 사업으로 7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시행하며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명면 일원에 상수도가 공급돼 식수난 해결은 물론 지역개발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명면 지역에 상수도공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봉암리.구덕리 일원 16만5천평 규모의 택지개발을 추진중인 봉암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편 동명면은 주변이 팔공산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수려하나 지역의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지정된데다 상수도 공급이 늦어져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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