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0월 한달 동안 사이버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김모(24)씨 등 40명을 붙잡아 이 중 5명을 구속하고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부녀자와 성관계를 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알몸사진을 찍어 금품을 요구하다 구속됐다.
김모(15.중3)군은 PC방에서 남의 회원정보를 이용, 인터넷 온라인 게임에 가입한 뒤 상대방 전화번호로 유료 결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 김모(37.구미 구평동)씨는 인터넷 자유게시판에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로 입건되는 등 모두 40명이 적발됐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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