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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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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암.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해마다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암(59.1%)으로 2위 고혈압(6.9%), 3위인 디스크 또는 관절염(4.0%)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통계들을 소개한다.

▨5년 상대생존율=갑상선암이 96.3%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유방암(77.5%), 자궁경부암(76.4%), 방광암(67.6%), 대장암(54.8%), 위암(43.9%), 백혈병(28.7%), 폐암(11.4%), 간암(10.5%), 췌장암(8.4%) 등의 순이다.

▨암종류별 사망률=200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총사망자는 520.4명이며 이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22.1명이다.

암 가운데 폐암이 2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위암(24.3명), 간암(21.3명), 대장암(8.9명), 췌장암(5.7명), 유방암(2.5명), 전립선암(2.3명) 등이다.

▨10년 사이 암사망률 변화=1990년과 2000년 사이 암 사망률은 평균 10.6%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암 종류별 사망률의 증감을 비교한 결과, 전립선암이 283.3%나 급증했다.

전립선에 이어 대장암(97.8%), 췌장암(72.7%), 폐암(69.4%), 유방암(47.1%) 등의 사망률도 높아졌다.

반면 사망률이 떨어진 암은 자궁암(-28.2%), 위암(-22.9%), 간암(-11.6%) 등이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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