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희망합니다.
사회복지법인 베네스트(대표 박상운)와 사회복지시설 대구위니스는 2003 정신건강축제로 21~22일 이틀 동안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정신장애편견극복 무료영화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완화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21일 오후 2시 정신장애 편견을 넘어 사랑실천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영화제 첫날에는 경북대 이죽내(정신과) 교수의 좥자살과 정신건강에 대한 초청강연에 이어 감정이 없는 사회가 병리적 정신건강의 사회상임을 제시했던 영화 이퀼리브리엄과 알코올중독, 자살시도, 학교폭력 등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 사랑 실천을 보여준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가 상영된다.
삶과 죽음 사이의 정신건강좦을 주제로 열리는 둘째날은 영화 속에 내포된 정신장애와 잘못된 편견을 알아보면서 정신장애인을 함께 하는 이웃으로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한 것.
자살 사고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여인의 향기를 상영한 뒤 객석과 함께 하는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정신장애 편견을 극복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의 희망을 담은 영화인 뷰티플 마인드가 상영되면서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 문의 053)654-5868.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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