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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에서 제목을 바꾸고 내용을 다양하게 보강한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 언론의 노동관련 보도와 이탈리아의 부패 추방운동, 지방 청와대 반환 등을 다룬다.

(MBC 21일 밤 11시 15분)

개그맨 전유성이 '시청자 대사'로 나와 '뉴스 대 뉴스'를 진행한다.

'뉴스 대 뉴스'는 기자들이 쓰는 뉴스와 국민들이 보는 뉴스의 차이를 짚어보는 코너. 언론이 보도한 기사 베스트 5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조회된 기사 베스트 5를 통해 뉴스 공급자와 수용자의 시각차이를 알아본다.

뉴스초점에서는 언론의 노동관련 보도 행태를 분석한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한국경제의 최대 불안요인'이며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노동조합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하기를 꺼려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의 노동시장 유연성은 세계 3위라는 결과가 나왔고 경직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언론들의 다른 지면에는 노동시장이 유연하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뉴스 확대경 코너에서는 이탈리아의 부패척결운동 '마니폴리테'를 짚어본다.

당시 정경유착의 검은 고리를 끊는데 앞장섰던 이탈리아 검사 피에트로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듣는다.

이탈리아의 '마니폴리테' 운동이 3년간 계속되면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샅샅이 파헤칠 수 있었던 것은 여론의 강력한 지지와 이를 이끌었던 언론의 역할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과거 언론 보도 이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알아보는 뉴스 AS 코너에서는 '지방 청와대' 반환 문제를 다시 추적한다.

80년대 전두환 정권시절 각 지역에는 청와대 못지 않은 권위를 내보이는 지방 청와대가 지어졌다.

부산, 광주, 대구, 전주, 창원, 제주 등 전국 6개 주요 도시에 세워진 지방 청와대는 대통령의 지방순회 때 숙소였고 유사시 피신처였다.

지방청와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공약이 이어졌지만 아직 부산, 대구, 제주의 지방 청와대는 반환은커녕 해당 지역의 도지사나 시장 관사로 쓰이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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