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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금품 뺏은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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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9시 동구 신천동 ㅁ모텔 앞길에서 택시에서 내리던 김모(27.여)씨를 폭행한 뒤 현금 105만원과 귀금속 등 모두 37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택시기사 김모(32.주거부정)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윤조 cgdream@imae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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