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갱생보호자 합동결혼

출소뒤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갱생보호 대상자 8명이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달서구 유천동 글로리아호텔 웨딩타워에서 합동으로 결혼한다.

한국갱생보호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영철)가 주관하는 이번 결혼식에는 박찬 변호사가 주례를 맡고 기관단체장 및 범죄예방위원, 갱생보호공단후원회원, 가족.친지 등 400여명이 축하객으로 참석한다.

또 예식장측이 드레스, 신부화장과 사진 등을, 대한미용사회 동구지회가 신부미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공단측은 198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갱생보호대상자 190명의 합동 결혼식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053)583-2931.

박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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