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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차지-대구시의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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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자유치의 어려움으로 수년째 답보상태를 면치못하고 있는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정상화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이날 복합화물터미널(주)에 대한 감사에서 민자유치를 위해서는 관련법 전환문제가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강성호 의원은 "공공철도촉진법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지금의 경기상황으로는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전혀 없다"면서 "민간투자법으로 관련법을 전환할 경우 무상사용하는 길이 열리고 대기업에서도 사업을 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를 위해 "지역정치권과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김충환 의원도 "영업시설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법 적용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화자 의원은 "법적인 하자가 없다면 여객과 화물을 병행하는 방안을 강구해 화물터미널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복합화물터미널은 지난 95년부터 대구시와 철도청, 민간건설업체가 공동 출자하는 형식으로 출발해 237억의 자본금이 투입됐으나 터미널 완공후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3년째 놀려두고 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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