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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中 장쑤성 문련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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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는 중국 장쑤(江蘇)성 문학예술계연합회(이하 문연)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난징(南京)시 난징예술대학 전시실에서 교류전을 가졌다.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예술 교류를 벌여 온 대구예총과 장쑤성 문연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김일환씨와 사진작가 정해남씨, 건축가 김팔섭씨 등 대구 예술인들의 작품 57점이 전시돼 현지인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서종달 대구예총 부회장은 전시회 개막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전에는 미술작품 외에 사진작품과 건축작품이 전시됐으며 문인을 방문단에 포함시키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혔다"며 "대구와 장쑤성의 예술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쑤성 문연 요지장(姚志强) 상무 부주석은 지난달 26일 대구예총 방문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에는 대구에서 양 도시의 민속전통 가무단 공연 또는 전시회 행사를 갖고 싶다"고 제의했다.

장쑤성 문연의 이같은 제안에 따라 대구예총은 2004년도 양 도시 예술교류 행사의 성격과 참가단 규모 및 개최 시기 등을 결정해 장쑤성 문연 측에 통보하기로 했다.

중국 난징에서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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