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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청사 신축 200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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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 때문에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에게도 불편이 컸던 남구청 청사가 현재의 부지에서 신축된다.

남구청은 3일 현 구청부지에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축공사를 2006년 착공해 2007년쯤 지상7층 규모의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사는 지난 1972년에 고교 건물로 지어진 것을 1980년부터 개조해 사용해 왔는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996년 보강공사를 벌였으나 여전히 시설이 열악, 주민과 구청 공무원들의 청사 신축 요구가 이어져 왔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확보 문제 때문에 청사 신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시에서 2005년 예산지원을 밝혀와 구체적인 청사신축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며 "신청사 신축기간 동안은 인근 지역빌딩을 임대해 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신학 구청장은 최근 안이 마련된 '남구청 중기계획'을 통해 청사신축 계획을 알리며 향후 구청 역점사업 중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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