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고의 분양가격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나선 '대우트럼프월드 수성(대구 수성구 두산동)'은 분양률과 상관없이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대구지역 주택업계에서 "분양시장에서 투기수요가 사라지면서 '대우트럼프월드 수성'의 분양률이 저조, 더 이상 사업을 이끌고 가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17일 "분양률이 우려할 정도가 아닌데다 미분양 물건이 대우건설 전체 사업물량에 비하면 극히 적은 것으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분양률에 상관없이 시공일정에 따라 충실히 공사를 진행해 입주에는 전혀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대우트럼프월드 수성'은 주상복합건물(6개 동)로 지하 2층, 42층 높이, 아파트 34평형 208가구, 39평형 94가구, 45평형 117가구, 46평형 117가구, 49평형 188가구, 56평형 160가구, 63평형 74가구, 팬트하우스 79평형 3가구, 96평형 6가구 등 967가구와 오피스텔 39.42.43평형(각 16실) 48실로 구성된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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