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60) 전 청도부군수가 26일 오전 청도군청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김 부군수는 청도출신으로 경북대 농대를 나와 1968년 총무처시행 7급 공채로 공무원으로 출발,영천군 문화공보실장,청도군 문화공보실장,새마을과장,사회과장,경북도 교무,노인복지,고시계장을 거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경북도의회 전문위원,통계전산담당관,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을 거쳐 지난 2000년 2월 청도부군수로 부임했다.
김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이 하루는 길고 한달은 빠르고 1년은 화살같이 지났다"며 고향 부군수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알고 "남은 인생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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