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울산남구청)과 김두리(전북도청)가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남녀부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국가대표 이동욱은 6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예선라운드에서 597점(600점 만점)을 기록해 박지수(서울시청.596점)와 정재헌(대구중구청.593점)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김두리는 여자부에서 593점으로 이혜연(한국토지공사.592점)과 정현옥(전북도청.590점)을 제쳤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32명은 7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벌여 1, 2위를 차지한 선수가 8일부터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2004 국제실내양궁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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