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공연계가 풍성하다.
결코 어울리지 않을 국악 명창과 인기 댄스 그룹이 잇달아 대구를 찾는 것.
먼저 경기명창 김영임이 대구를 찾아 30년간의 소리 인생을 풀어낸다.
민요를 생활 속으로 되돌려 준 경기명창 김영임이 25일 오후 3시, 6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설맞이 회심곡 효 콘서트'를 마련한다.
김영임의 독특한 소리의 세계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삶의 깊이를 담은 감동적인 '창'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 이번 무대는 회심곡을 비롯해 아리랑, 창부타령, 양산도 타령 등 익숙하게 들어왔던 전통 민요를 뮤지컬의 극적인 요소를 도입해 화려하게 꾸며지게 된다.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문의 053)257-8540 .
6인조 남성그룹 신화(사진)가 대구에서 열정의 무대를 마련한다.
내달 7일 오후 4시, 7시 30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의 일환. 김동완,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 이민우 등 멤버 각자가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화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겨울 앨범 '윈터 스토리'(winter story)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달굴 계획이다.
4만원 문의 053)257-8540.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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