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섬유박람회 국내외 250업체 참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사무국은 올 해 PID(Preview In Daegu)행사 일정을 확정, 17일 발표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올 해 행사는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50개 업체가 500개의 부스를 열 예정. 지난해 행사는 127개 업체가 294개의 부스를 열었었다.

사무국은 이탈리아를 비롯,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등 7개국 해외업체가 이미 참가신청을 마치는 등 이 달 초 현재 212개 업체가 481개의 부스 신청을 마무리했으며 추가 신청이 더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어는 해외 1천500명을 비롯, 모두 7천5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사무국은 추정했으며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될 계획. 1호관은 트랜드관과 직물.원사 등 Synthetic 소재로 구성되며 2호관은 천연섬유와 니트.레이스.프린트 나염.후가공, 3호관은 홈텍스타일, 패션부자재, 산업자재, 정보도서 등으로 꾸며진다.

주최측은 올 해 행사를 화섬산지의 특성을 살린 기능성 소재 중심 전시회로 특화하며 비즈니스 전문전시회 효과를 내기 위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최측은 이와 관련, 부대시설 면적을 축소, 전시시설을 극대화하는 한편 홈텍스타일, 산업자재 등 비의류용 소재 비율을 확대할 계획. 또 부스 형태를 다양화, 부스형태가 비슷한 것끼리 배치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재개발 컨설팅을 하고 스타일 제안관을 설치,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한 패션 스타일을 구성해낸다는 계획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오는 3월10일부터 사흘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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