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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감천 수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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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들의 식수원인 감천의 원수가 수질 1급수 수준을 수년째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해동안 김천시 황금동 취수장 일대 감천의 원수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연평균 0.3ppm(1급수 기준 1ppm 이하), 수소이온농도(PH)는 7.4(1급수 6.5~8.5), 부유물질(SS) 0.8ppm(1급수 25ppm 이하) 등을 기록해 낙동강, 금호강 등의 수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청정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급수 측정기준 5개 항목중 대장균 군수는 장마철인 8월에 기준치를 한차례 넘겼다.

시는 이곳 황금취수장에서 하루 4만여t의 원수를 취수, 김천시내 전역과 대덕.지례.구성 등 면단위 일부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김천의 식수원인 감천의 수질이 이처럼 깨끗한 것은 지표수가 아닌 지하 4m의 복류수를 퍼 올리는데다 상류지역에 축사를 비롯 공장 등 식수 오염원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이다.

또 감천에 유입되는 생활오수 차단을 위해 하수시설 보강 등을 비롯 꾸준히 수원지 주변 관리를 해 왔기때문이라고 시청측은 밝혔다.

김수영 시청 상하수도과장은 "복류수를 식수원으로 이용하기때문에 강 모래가 여과 작용을 해 물이 더 깨끗하다"며 "특별히 정수를 하지않아도 될 정도로 원수가 깨끗하지만 염소소독 등 기본적인 정수 절차를 거친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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