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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첫 조류독감 발생 경주서 이번엔 돼지 설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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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엔자(조류독감)가 재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경주에서 돼지 유행성 설사병으로 어린 돼지를 무더기로 소각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축산농가가 긴장하고 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연초 경주시 외동읍 일부 농가에서 집단 사육중인 돼지가 갑자기 설사증세를 일으켜 방역과 함께 새끼돼지 20여마리를 소각처리했으며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지역에는 165개 농가가 16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 서면 일부 양돈농가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해 살처분하는 등 홍역을 치렀다.

조류독감 발생으로 닭, 오리 20만마리를 살처분한 경주시는 재확산을 막기 위해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안강읍 산대, 육통리에 방역소독을 집중하는 한편 시전역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 양계농장에서 병아리가 집단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관계기관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울주군은 지난 14일부터 5일동안 웅촌면 은현리 김모(55)씨의 농장에서 생후 15일 안팎의 병아리 1만4천여마리 중 1만3천여마리가 폐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일단 조류독감에 의한 폐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날 죽은 병아리의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검사결과는 31일쯤 나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일쯤 대구에서 김씨와 함께 병아리를 들여온 다른 농장에서는 폐사가 없었다"면서 "최근 사육장에 김씨가 소독약을 많이 뿌리고 수차례 정전된 점 등으로 미뤄 병아리들이 소독약에 중독됐거나 동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조류독감 의심증세로 25일 신고된 충남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농장의 닭 2만3천여마리 가운데 3천500여마리가 폐사한 것을 정밀 조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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