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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0시20분쯤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내 이모(50)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초가 2채가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방안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불이 났다"는 이씨 딸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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