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출신 서양화가 이창연 초대전

포항출신 서양화가 이창연화백이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올'에서 '한국전업미술가협회 2003년도 우수작가 선정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은 전업미술가협회 원로자문위원(9명)과 서울거주 원로작가가 작품 전시장에서 우수작가 한명을 선정, 상금대신 초대전을 마련해 줘 이뤄진 것으로 '귀가(歸家)' '바다이야기' 등 30여점이 출품됐다.

서양화를 '잡초'라로 말하는 이 화백은 기교보다는 인간의 내면세계나 삶의 주변소재를 형상화한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 대해 "단체전이나 부부전은 여러번 한 바 있지만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무엇보다 초대전으로 이뤄져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형회, 대맥회원, 현상회 회장, 포항청년작가회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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