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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대장금' 후속 '불새'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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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은주가 MBC '대장금' 후속 월화드라마 '불새'의 여주인공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2000년 종영한 SBS 카이스트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은주는 그동안 '오 수정', '연애소설' 등에 이어 최근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하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불새'(극본 이유진, 연출 오경훈. 제작 초록뱀)에서 여주인공 지은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지은)와 가난한 남자(세훈)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뒤 다시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다모'의 이서진이 남자 주인공 세훈을 맡아 가난한 고학생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최고 경영자에 오르는 과정을 연기한다.

지은과 이혼한 세훈을 사랑하는 여인 미란 역은 MBC '백조의 호수'에 출연한 정혜영이 맡았다. 미란은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야 하는 장애인 역할이다.

외주제작사 초록뱀이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공교롭게도 같은 제작사인 SBS의 월화드라마 '2004 신인간시장'과 경쟁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초록뱀이 제작하는 것으로, 같은 외주제작사의 드라마가 같은 시간대 다른 채널을 통해 경쟁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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