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5일 오락실 등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여중퇴생 3명을 붙잡아 김모(16.주거부정)양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 등 3명은 중학교를 중퇴한 뒤 유흥비를 마련키 위해 지난 1월29일 오후 4시50분쯤 구미시 원평동 한 오락실에서 이모(12)양 등 초등학생 2명으로 현금 5만2천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피해자 26명에게서 57만4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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