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해마다 홀몸 장애인 40명을 선정해 생일상 차려주기 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9차례 실시된 생일상 차려주기 행사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2천5백만원을 들여 홀몸 장애인과 동구보건소 직원을 1대1로 연계, 담당 장애인의 생일날에 직원이 꽃다발과 케이크 및 선물을 전달하고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어 주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것. 보건소 관계자는 "생일상을 받은 장애인들의 좋아하는 모습에 직원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이밖에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교실도 운영,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기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 나들이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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