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가로수 정비 예고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요즘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평소와 달리 유난히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여느 때처럼 운전을 하다가는 출근 시간이나 약속 시간에 늦기 일쑤다.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거나 가로수 교체작업을 하는 곳마다 차들이 밀려 있다.

또한 도로 공사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시에서 가로수 작업을 하는 것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는 일인줄 알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 주민을 배려한다면 작업 며칠전에 '○○동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예정', '○○동 가로수 교체작업 예정'이라고 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그 지역에 갈 일이 있거나 출.퇴근길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다른 길을 이용하거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가로수 작업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작업장소와 일시를 알려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하길 바란다.

그것이 진정으로 주민들을 배려하는 일이다.

최재두(대구시 동인2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