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준(22.영남대 4년.베이스)씨가 제30회 중앙콩쿠르 성악남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중앙콩쿠르는 지금까지 소프라노 조수미, 바리톤 최현수.김동규,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을 배출해 낸 국내 최고의 음악 등용문 중 하나로, 대구의 성악도 중에는 임씨가 처음 이 상을 받았다.
임씨는 이의춘 영남대 성악과 교수(영남오페라 부단장.베이스)를 사사했으며 2002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 대상과 2003 이탈리아 라우리볼피 국제성악 콩쿠르 2위(신인부문), 2003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성악콩쿠르 입상 등 굵직굵직한 상들을 받았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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