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 대구지역에서 촛불 집
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참여연대 윤종화(37) 사무처장 등 2명이 6일 경
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달말까지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탄핵반대 미신고 집회와 야간 촛불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들은 집회 허용 시간을 초과해 야간에 촛불 집회를 벌인 사실을 일
부 인정했으나 탄핵안 가결 무렵인 지난 달 12, 13일 미신고 집회 주도와 관련해서
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이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15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반대해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옥외 집회를 개최한 5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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