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공고(교장 손수혁)가 13일 폐막한 경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부문 14년 연속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신라공고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술명문 사관학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데 이어 경북 최고의 공업계 고교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7개 부문에 출전한 신라공고는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장려상 4개를 획득해 종합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 수상 선수들은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부문 금메달 수상자 서지용(18.3년)군과 자동차 정비 한동훈(18.3년)군, 자동차 도장 김성환(18.3년)군과 전기과 김민형.강상호.정지훈 군 등 6명은 2005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지난번 국제대회에 금.은 메달 획득에 이어 또다시 세계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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