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김형준(金炯俊.비례)=대구에 지역구 여당의원이 한사람도 없다는 사실은 대구의 발전을 적어도 10년을 늦추는 치명적인 일이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문제와 테크노폴리스 건설, DKIST 설립, 한방바이오밸리 조성 등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은. 고속철도 시대의 개막과 함께 동대구역세권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열린우리당에서는 초고층 트윈빌딩 건설을 포함한 동대구 역세권 개발 청사진을 발표했다.

조해녕 시장은 '대구시청은 중구를 벗어날 수가 없다'며 거절했다는데 정말 시청이 중구를 벗어나면 안되나.

▲김재우(金在佑.수성구)=현 파티마삼거리에서 범어네거리 사이 동대구로를 편도 5차선 이상으로 하고 도로중심에 대형녹지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의향은. 두산오거리에 주상복합아파트건립사업 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기로 한 고가차도건설계획을 재검토할 의향은.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주변상권은 위축되고 경관은 훼손되며, 주변미관이 흉물스러워져 주변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대구시의 현재 행정직, 정무직 부시장외에 기술직 부시장 한 명을 증원해야 한다.

▲손명숙(孫明淑.달서구)=지난 총선 때 동대구역세권에 쌍둥이 빌딩을 건축해 시청을 이전한다는 설이 난무했다.

대구시청 이전계획여부와 쌍둥이빌딩으로의 이전계획유무 등을 밝혀라.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있은 대구의 아파트 붐과 관련, 일부 시행사와 공무원간 수뢰문제로 검찰의 전면 수사를 받고 있다.

구속된 7급 공무원이 3개월에 걸쳐 건축행정을 좌지우지해 왔는데도 건설본부 상급자 등 시 간부들이 전혀 몰랐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 소속 7급 직원 사건 진상과 상급자 관련여부를 밝혀라.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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