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농업엑스포' 행사장 29일 기공식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05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 행사장 시설공사가 오는 29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시설공사에만 50여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천여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친환경 농업관' 등 8개동의 건축물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갈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바이오 산책로'와 우수. 오수처리시설 등 토목공사도 병행한다.

행사장에는 지난 달까지 부지 정지작업과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수목심기가 끝난 상태다.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는 내년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25일간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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