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위험한 불법 택시영업

요즘 일부 택시운전기사들이 생계를 위해 이중택시영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 얼마전 택시를 탔을 때의 일이다.

택시운전기사는 개인택시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이 매우 서툴렀고 매우 난폭하게 운전을 하였다.

물론 택시를 탄 고객의 입장에서 빨리 운전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일지 모르나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 운전기사의 얼굴을 무심코 쳐다보게 되었는데, 택시기사는 보조석의 택시기사 자격증의 얼굴과는 달랐다.

이처럼 생계를 위한 이중택시 영업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나 개인택시는 오랜 경력에 의한 고객들의 친절과 서비스로 얻어지는 자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법영업 행위는 고객들을 위협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불법택시 영업 행위가 하루 빨리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영(대구시 성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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