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중 축구 중국팬 난동...원정대 부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는 지난 1일 중국 창

샤에서 열린 올림픽예선 한.중전에서 여성 원정대원 1명이 중국 관중이 던진 물병에

머리를 맞아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고 향후 해외원정시 철저한 사전예

방 조치를 촉구하기로 했다.

반우용 붉은 악마 원정위원장은 3일 "한 여학생이 물병에 맞아 머리를 다쳤고

공항에 도착한 뒤 치료를 받았다"며 "심하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원정경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반 위원장은 "앞으로 붉은 악마의 해외원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상대국 협회와 당국에 철저한 경호를 요청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중국 팬들은 1일 밤 창샤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을 이기

자 중국 선수단 벤치 쪽에 물병과 오물을 던졌고 일부 관중은 붉은 악마와 한국 응

원석 쪽에 야유를 보내고 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중국의 극성 축구 팬들은 지난 99년 올림픽예선 한.중전과 2001년 한.중 올림픽

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한국 팬들을 구타해 물의를 빚은 적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