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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한류 열풍' 영주에도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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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최근 타이완 기업체.경제단체들과 가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의향서와 협의서를 받아내 소백산 휴양테마파크 조성 등 지역관광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권영창 영주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9일 타이완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영주지역 관광개발과 풍기인삼 가공 등에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의향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타이완 경제단체와 투자 컨설팅 관련 기업체들은 풍기온천 휴양단지와 옥녀봉 스키장, 골프장, 풍기인삼랜드 그리고 소백문화관광 건강휴양테마파크 조성 등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관광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조만간 국내 법인을 설립, 투자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 투자유치단은 "최근 타이완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이 국내 문화 유적지 등 관광지와 한국 특산품으로 관심이 이어져 현지 경제인들의 한국 관광개발 투자 의욕이 높아졌다"며 4일 경북도와 정부 관계 부처에 타이완의 지역투자 유치 성과를 보고했다.

영주시는 또 타이완의 3개 사과 수입상들이 1천80t(180만달러 어치)의 영주산 사과를 수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타이완의 고웅.남투.초둔진 등 3개 시에서 실시됐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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