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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방송가-KBS 대구 '금.시.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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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방송사들은 오락 프로그램에 정보, 지식을 가미한 다양한 장르의 '인포테인먼트'〈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엔터테인먼트를 합친 신조어〉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보성이 강화된 이 같은 프로그램들은 뉴스 시간에 접할 수 있었던 정보와는 확연하게 다른 내용과 형식을 선보이며 방송 프로그램의 조류로 자리 잡았다.

KBS 대구가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새로운 형식의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생방송 금.시.초.문'을 방송한다.

경제, 시사, 화제의 현장, 문화 등 네 코너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각의 코너마다 전담 진행자를 내세워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금(金)이 보인다'에서는 기업체에서 소규모 업소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성공전략을 소개한다.

또 알면 알수록 힘이 되는 재테크 방법과 노하우를 전해주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민 경제의 활성화 전략을 짚어본다.

담당 PD들이 직접 출연해 진행하는 '시사 플러스'는 한 주 동안 떠올랐던 지역의 뜨거운 이슈를 심층 취재를 통해 전달하는 코너. 지역의 문제들을 신속하게 파고들면서 현명한 관심과 해법을 제시한다.

'초(初)'는 지역의 화젯거리를 최초로 공개하는 코너. 지역의 화제의 현장과 인물 등 새롭고 독특한 현상을 재빠르게 소개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소식을 전한다.

'문(文), 문화읽기'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공연이나 지역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문화영역을 사회전반으로 확장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문화를 강요하지 않고 느끼면서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안중석 PD는 "프로그램 제목부터 색다른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향한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모두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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