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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1천700만원 훔친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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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대구 수성경찰서는 6일 대구 수성구 고모동의 대구 장묘사업소에서 유족들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조의금 1천700만원을 훔친 혐의로 황모(40.경남 남해시 내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5일 낮 12시10분쯤 장묘사업소에서 유족 박모(26.경산시 하양읍 금낙리)씨의 조의금 780만원이 든 종이가방을 훔친 뒤 오토바이에 타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지난 3월27일 역시 이곳에서 유족 김모(41.여.달성군 화원읍)씨의 조의금 920만원을 훔친 혐의도 있다는 것.

경찰은 "지난번 도난사건때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가 장묘사업소내를 서성인다는 제보를 받고 매복중 황씨를 붙잡았다"며 "조의금 관리에 좀더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조언.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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