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수(64) 순심연합 총동창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순심학교의 동창회가 활성화되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재임기간 동안 동문들의 주소찾기 운동과 동문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칠곡군 기산면 출신으로 순심중(8회).고(5회)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68년 진주 해인고에서 교사를 시작한 후 73년부터 2003년 정년퇴임때까지 순심중.고에서 근무해온 교육자 출신. 기산면 약동초등학교 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 순심중 교장에서 정년퇴임하면서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가족은 부인 이양순(57)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문화유적답사 기행.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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