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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노동자 진동롤러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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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쯤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 달산~모산간 도로 확장공사장에서 김모(59.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씨가 자신이 몰던 진동롤러에 깔려 숨졌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이곳에서 도로평탄작업을 벌인 뒤 오후 2시30분쯤 작업을 마치고 빗속에 내리막 공사구간을 내려오던 중 미끄러지며 오른쪽 배수로에서 롤러에 깔려 숨졌다.

사고 발생후 경찰과 119소방대원이 출동해 시신수습에 나섰지만 장비의 무게가 50t 이상이어서 속수무책이었으며, 사고발생 3시간만인 이날 오후 6시쯤 지게차를 동원해 현장수습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현장관리 책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관리상 문제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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