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6일)

우경.은수 분식집서 약혼

▨ 물꽃마을 사람들(MBC 오전 9시)=성찬과 미영은 한구가 학교에서 받아 온 선행상을 자랑스러워한다. 은옥은 자랑하는 미영에게 그 상은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말해 미영을 섭섭하게 한다.

우경과 은수의 간략한 약혼 자리가 세영네 분식 집에 마련되고 마을 사람들이 축복해 준다. 한구는 동네 아이에게 이유 없이 맞는 준수를 보호해주다 대신 두들겨 맞는다.

한국 민주화 역사 집중조명

▨ MBC 스페셜(MBC 밤 11시30분)='5.18특별기획 5월은 끝났는가?' 편.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씨는 고시생이었던 시절 5.18의 진상을 알고 난 후 곧바로 민주화 투사로 변했다. 20년 가까운 세월을 투사로 살아오는 동안 그는 시국 관련 전과 4범이 되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5.18과 민주화 운동, 그리고 윤민석씨의 삶을 관통하고 있는 한국 민주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금파 명수 만난 것 후회

▨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금파는 명수를 만난 것을 후회하고 미선이가 대신 명수를 만나 말려보지만 금파에 대한 명수의 집착은 더해간다. 은파는 병원으로 한걸을 보러 왔다가 기자와 마주치자 도망쳐 버린다.

금파는 한걸과 기자에게 은파 상황을 털어놓으며 시간을 더 주자고 한다. 윤택을 만난 금파는 더 이상 은파의 마음을 흔들지 말라고 부탁한다.

식탁 유기농 열풍 실체는

▨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식탁 위의 반란, 사람들은 왜 유기농을 찾는가' 편. 식탁에 부는 유기농 열풍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들의 의지이다. 잔류농약과 식품 첨가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식탁이 얼마나 화학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우리식탁이 왜 변하는지,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하지 그 실체를 알아본다.

준섭, 혜득-선우 이별 목격

▨ 작은 아씨들(TBC 오후 8시45분)=준섭은 혜득이 선우와 애틋한 이별을 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게 되자 기분이 착잡하다. 집으로 돌아온 혜득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준섭을 보자 미안하다.

오피스텔로 돌아온 준섭은 술에 취해 자신을 기다리는 선우를 만난다. 준섭과 선우는 함께 지나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위탁모 나선 탤런트 김민

▨ 일요일이 좋다(TBC 오후 6시)='신동엽의 사랑의 위탁모'에서는 탤런트 김민이 전남 나주에서 온 12개월 된 아기 은석이와 만난다. 결혼도 하지 않고 어머니도 계시지 않은 김민이 까다로운 위탁모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본다.

유아발달전문가를 초빙해 은석이와 함께 놀이과정을 통해 발달 상황을 체크하고 은석이에게 알맞은 장난감이나 육아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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